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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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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63회 수상자

학술상 (자연과학부문) 김광수 / 하버드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환자 유래 역분화줄기세포를 통한 파킨슨병 치료
  수상자 김광수 교수는 도파민 신경계의 분자생물학적인 조절기전과 파킨슨병 유발간의 연관성에 대해 연구해온 세계적 석학이다. 김 교수는 최근 파킨슨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중개연구를 통해 획기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이 분야의 선두 주자가 되었다.

  김광수 교수는 2012년에 노벨상을 받은 야마나카 신야 교수의 업적인 유도만능줄기세포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환자의 피부 세포를 도파민 신경세포로 분화시키는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최대 걸림돌인 암의 발생을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FDA 승인을 받았다. 이 기술로 파킨슨병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한 결과를 2020년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하였다. 이 연구는 유도만능줄기세포를 환자에 적용한 두 번째 시도로써, 첫 번째 시도는 야마나카 신야 교수가 2017년 황반변성 환자에게 적용하였으나 결과는 실패였다. 따라서 김광수 교수의 연구가 전 세계에서 최초의 성공 사례이며 앞으로 이 분야의 연구에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다.   

  김 교수는 30여 년간의 연구 결과에 입각하여 자체 개발한 스크리닝 시스템을 통해 신약 개발의 타깃이 될 수 있는 Nurr1 유전자를 활성화시킴으로써 파킨슨병의 진행을 늦추는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였다. 향후 김 교수는 파킨슨병의 진행을 막는 약물 치료와 면역억제제가 필요 없는 환자 맞춤형 세포 치료를 통해 파킨슨병 치료의 새로운 길을 열 것이다.

  김광수 교수는 그의 연구 결과를 최고 권위의 학술지에 200여 편의 논문으로 게재하였으며, 100여명의 제자를 한국과 미국 및 전 세계 연구 기관에서 활동하는 과학자로 배출하였다. 특히 김 교수는 한국에서 박사학위를 마친 후 미국의 유수한 대학에서 교수 활동을 하면서 세계적인 주요 연구의 흐름을 선도하여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등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